사회 사회일반

고용부 청소년 고용 사업장 최저임금 준수 점검

9일부터 내달 10일까지

고용노동부는 여름방학을 맞아 9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청소년 다수 고용 사업장의 최저임금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고용부는 청소년 아르바이트생이 많은 대학가 주변과 커피 전문점, 편의점, PC방 등의 사업장을 중심으로 점검에 나선다.

관련기사



고용부 관계자는 “청소년 관련 민원이나 신고가 많이 접수된 사업장을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점검에서 정부는 최저임금 지급, 서면근로계약 작성 및 교부, 주휴수당ㆍ연장근로수당 지급 등의 근로조건 준수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근로조건을 위반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시정 지시한다. 기한 내(최저임금은 25일 내) 시정을 하지 않거나 이후 3년 간 같은 사항을 다시 위반한 사업주는 즉시 사법 처리할 예정이다.


나윤석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