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사우디, 산유량 감축안 제시

오늘 OPEC 각료회담서 사우디아라비아는 12일 빈에서 소집되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각료회담에서 역내 공식 산유량은 늘리되 엄격한 쿼터 준수를 통해 실질적으로 생산을 줄이는 방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OPEC 소식통이 10일 전했다. 소식통은 사우디가 산유량을 어느 정도 줄이길 희망하는지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시장에서는 사우디가 하루 100만~150만 배럴 축소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OPEC의 현 공식 산유 쿼터는 하루 2,170만 배럴이지만 통상적으로 250만~300만 배럴이 초과 생산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빈=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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