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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시트콤 <감자별 2013QR3>(이하 ‘감자별’)의 여주인공 하연수가 제작진과 동료 배우들을 위해 따뜻한 분식차를 선물했다.
지난 29일 하연수가 겨울 추위에 힘들어 하는 동료 배우와 촬영 스태프들의 기운을 북돋워 주기 위해 분식차를 마련한 것. tvN이 공개한 사진에는 추운 날씨에 야외촬영을 마친 스태프와 출연진이 떡볶이부터 어묵까지 보기만해도 따뜻해지는 음식을 함께 먹는 모습이 담겼다. 떡볶이를 손에 쥐고 뿌듯한 표정을 짓고 있는 하연수의 깜찍한 모습도 눈길을 끈다. 하연수는 분식차 앞에서 스태프들에게 직접 음식을 떠주며 밝은 모습으로 일일이 감사 인사를 전해 현장 분위기를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촬영 현장에서 하연수는 “추운 날씨에 고생하고 있는 ‘감자별’ 식구들에게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 모두 맛있게 먹어줘서 고맙다”며 “앞으로도 다같이 힘내서 훈훈한 웃음을 짓게 하는 좋은 시트콤을 만들어갔으면 좋겠다”며 <감자별>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과시했다.
현장에 있던 제작진은 “하연수는 평소에도 ‘감자별’ 식구들을 살갑게 챙기기로 유명하다”며 “분위기 메이커 하연수의 센스 있는 분식차 선물에 촬영장 분위기도 한층 밝아졌다”고 전했다.
한편, 3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되는 <감자별> 32회에서는 첫눈을 맞는 감자별 대표 커플들의 에피소드가 그려진다. 극과 극 성격으로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았던 남녀 서예지(노수영 역)-장기하(장율 역) 커플의 달콤한 첫눈 데이트가 펼쳐지는 것. 또 ‘구수커플’ 여진구(노준혁 역)-하연수(나진아 역)가 함께 첫눈을 맞으며 알콩달콩한 로맨스를 그려 안방극장에 따뜻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