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부산시, 여성·아동 폭력방지 우수기관 표창

부산시는 지난 27일 오후 2시 서울 창선당콘서트홀에서 여성가족부의 ‘여성·아동 폭력방지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자치단체 합동평가 결과,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등 여성·아동폭력 피해자 보호 및 지원, 폭력예방 교육, 아동 안전지도 제작 등 4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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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시는 2011년부터 4년 연속 우수기관의 영예를 안게 됐다.

시는 여성·아동 폭력을 예방하고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해 △여성아동 대상별 맞춤형 찾아가는 성폭력 예방교육 △장애유형별 (시각·청각·지적장애) 교육 프로그램 운영 △여성아동 안심비상벨 사업 및 안심지킴이단 운영 △아동안전지도 제작 및 위험요인 정비 △성폭력예방 방송CF 제작 △여성폭력추방주간 기념행사 및 릴레이 캠페인 △청소년 성매매 예방 뮤지컬 공연 △여성·아동 보호 지역연대 위원회 운영 활성화 및 권역별 실무협의회 운영 등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

김희영 시 여성가족정책관은 “부산이 4년 연속 여성아동 폭력방지 유공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무엇보다 관련기관·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이번 표창을 계기로 여성과 아동이 안전한 부산이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앞으로 민관이 더욱 협력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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