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국민銀, 독도수호 펀드 판매

29일까지

금융권의 ‘독도 마케팅’에 대한 호응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민은행이 독도수호 펀드를 출시했다. 국민은행은 19일부터 오는 29일까지 판매 및 운용 수수료의 일정 부분을 펀드 내에 적립해 독도 관련 단체에 기부하는 ‘KB스타 독도수호 행동 채권투자신탁 제1호’를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사진) 이 상품은 우리나라 코스피200지수와 일본의 닛케이225지수의 상승(하락)률을 비교해 추가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독특하게 설계됐다. 코스피200지수가 닛케이225지수보다 더 오르거나 덜 떨어질 경우 추가적인 수익이 제공되는데 양국 지수 수익률 차이의 45%를 추가수익금으로 지급한다. 국민은행은 또 상품 가입자에게 추첨을 통해 독도(울릉도) 관광상품권을 지급하고 독도경비대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는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이 상품의 투자기간은 6개월이며 최저 100만원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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