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산업용 컴퓨터기술 적용 홈네트워크 서버 3월 첫 선

어드밴텍, 내년 아파트 공급

산업용 컴퓨터 기술이 적용된 세계 첫 빌트인(Built-in) 홈네트워크 서버가 3월말에 첫 선을 보이고, 내년부터 분양되는 유비쿼터스 아파트에 공급된다. 산업용 컴퓨터 국내 1위 업체인 어드밴텍테크놀로지스(대표 최영준)는 삼성건설에서 분사한 홈네트워크 기업인 씨브이네트와 서울 일원동 삼성래미안 갤러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홈네트워크 사업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MOU체결로 어드밴텍은 오는 3월말까지 산용 컴퓨터를 홈네트워크 엔진을 탑재한 가정용 빌트인(Built-in) 컴퓨터로 개발하고, 씨브이네트는 이 제품을 2008년부터 분양되는 유비쿼터스 아파트의 홈네트워크 중심 서버로 사용하게 된다. 양사는 홈네트워크 서버에 HD급 영상을 지원하는 매직미러를 연결, 안방ㆍ거실ㆍ주방 등에 설치된 매직미러를 통해 영화ㆍ드라마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와 뉴스ㆍ날씨ㆍ교통정보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영준 대표는 "MS 윈도 XP가 탑재된 완벽한 컴퓨터가 가정용 홈네트워크 서버로 사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특히 빌트인 컴퓨터인 어드밴텍의 홈네트워크 서버는 건설사가 일괄적으로 구매해 입주자들에게 제공한다는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