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중국증시] 상하이종합 1.34% 하락 마감

13일 중국 증시의 상하이종합 지수는 전일보다 30.43포인트(1.34%) 하락한 2,244.58포인트를 기록했다. 또 선전 성분지수는 170.34포인트(1.85%) 내린 9,030.59포인트를 기록했다.


지난해 4ㆍ4분기 말 중국내 외국환평형기금 잔액이 전분기에 비해 1,531억위안 줄어드는 등 단기성 투기자금인 핫머니 유출이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전반적인 유동성 부족 문제도 증시를 압박했다. 유럽 자금들이 재정위기를 겪고 있는 자국으로 돌아갔기 때문이다.

관련기사



또 전날 공개된 미국의 주간 실업수당 신청자가 늘어나는 등 고용과 소비지표가 악화되면서 중국내 경기우려가 겹쳐 투자심리가 악화됐다.

이날 상하이 증시의 거래규모는 640억 위안에 그쳤다.


최수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