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는 2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단국대, 명지대, ㈜쥬네브와 용인 관ㆍ학 창업지원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학규 용인시장, 유병진 명지대 총장, 장호성 단국대 총장, 박춘대 쥬네브 대표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용인시는 창업지원센터 공간확보와 용도변경 등 행정 지원을 한다. 단국대와 명지대는 자체 보육 중인 기업의 입주를 유도한다.
또 쥬네브는 입주기업에 대해 임대조건을 완화하고 임대면적, 기간, 임대료 등에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용인 관ㆍ학 창업지원센터는 기흥구 중동 동백지구 쥬네브 건물 B동과 C동 1만3,200㎡를 활용한다. 시는 대략 75개 기업체가 입주해 연매출 60억원 이상을 올릴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