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엔지어링이 반도체 장비분야로의 진출을 확대한 것에 대해 사업다각화측면에서 긍정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하나증권은 6일 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최근 반도체용 원자증착장비(ALD) 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장비업체 무한을 인수한 점과 하이닉스반도체에 반도체 전공정 장비 중 하나인 `에처'를 납품한 것은 반도체 분야로서 사업다각화 측면에 긍정적이다”고 밝혔다.
이선태 애널리스트는 “그동안 LCD(액정표시장치)에 편중된 사업구조에서 오는 위험 요인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단기적으로 주가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더라도 눈여겨봐야 할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LCD장비분야도 LG필립스LCD의 7세대장비 발주가 임박한 점은 주가상승요인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