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명품의 보헤미아 크리스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프라하의 빛-보헤미아 크리스탈 대전’이 지난 25일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개막됐다.
이번 전시는 국내서도 가장 인기 있는 샹들리에는 빠졌으나 국립프라하예술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14세기 고대에서 근대까지 국보급 작품과 유리공예의 거장 스타니슬라브 리벤스키의 현대 작품 등 180여 점이 첫무대다.
판매되는 작품 중 가장 비싼 것은 리벤스키의 ‘피라미드의 초록눈’(101=84=20cm)으로 가격은 1억9,000만원. 판매는 경매방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전시는 9월5일까지 계속된다. (02)539-97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