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CJ제일제당, ‘세계일류상품’ 11개로 늘려

타가토스ㆍ트립토판, 2012년도 지식경제부 세계일류상품 선정

CJ제일제당은 감미료형 건강기능식품 ‘타가토스’와 사료용 아미노산인 ‘트립토판’이 2012년도 지식경제부의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CJ제일제당은 국내 식품업계에서 가장 많은 11개의 세계일류상품을 보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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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가토스는 세계에서 유일한 대량 생산 시스템을 갖췄다는 점과 함께 미국과 유럽연합(EU) 등 해외에서 안전성과 기능성을 인정받았고 트립토판은 세계 2위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는 등 성장폭이 크고 수익성이 좋아 해외 바이오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다는 게 CJ제일제당 측의 설명이다.

지식경제부 주관으로 선정되는 세계일류상품은 국내 기업이 생산하는 재화나 서비스로 시장성과 성장성, 경쟁력 등이 높아 향후 5년 내 세계 시장점유율 5위 이내에 들어갈 수 있는 요건을 충족하는 상품이다. 세계일류상품으로 인증을 받은 제품은 인증 로고를 부착하고 한국 정부가 인정한 우수 상품으로 국내외 영업활동에 도움을 받게 된다.


박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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