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써키트(07810)가 코스닥 등록예정기업인 인터플렉스에 대한 지분법 평가이익 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코리아써키트는 21일 장 초반 90원 오른 3,870원으로 거래되기 시작해 장 중 한때 3,995원까지 급등했지만 차익매물이 나오면서 상승폭이 둔화돼 전일보다 95원(2.51%)오른 3,875원으로 마감했다.
코리아써키트는 오는 22일 코스닥에 등록 예정 기업인 인터플렉스 지분 26.0%를 보유하고 있다.
코리아써키트 주가는 지난 10일 이후 한번을 제외하고 연일 오름세를 보여 이날까지 27.46%나 상승했다.
심기창 세종증권 연구원은 “인터플렉스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136억원에 달해 51억원의 지분법 평가이익이 예상된다”며 “인터플렉스가 올해도 실적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돼 지분법 평가이익 규모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상용기자 kimi@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