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서울보증, 쇼핑몰보험료 대폭 인하

3일부터 최고 35%까지

서울보증보험은 3일부터 ‘쇼핑몰보험’의 보험료를 최고 35% 인하한다고 2일 밝혔다. ‘쇼핑몰보험’이란 소비자가 통신판매로 상품을 구입할 때 판매업체가 물품 공급을 하지 않거나 구매자가 계약 해제 또는 철회를 요청 했을 때 반환해야 할 상품 대금을 돌려 주지 않아 소비자가 입은 피해를 보상해 주는 상품이다. 개정된 전자상거래소비자보호법에 따라 통신판매업체가 상품을 판매할 경우 전자상거래의 안정성 확보와 소비자의 권익을 위해 10만원 이상의 현금 거래일 경우 보험가입을 의무화하고 있다. 보험료는 우량업체에 대해 13~35% 인하하며, 보험료는 보험계약자의 신용등급에 따라 상품금액의 0.11~0.3%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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