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우체국에서도 해외송금 1천달러까지 가능

신한銀, 정통부와 위탁계약

오는 7일부터 우체국에서도 해외송금이 가능해진다. 신한은행은 4일 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와 해외송금업무 위탁계약을 맺고 오는7일부터 5급 이상 우체국과 대학 구내 우체국 등 전국 378개 우체국에서 1천달러 이하의 해외송금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또 우체국 계좌를 이용하면 2만달러까지 국내에서 해외송금을 받을수 있다고 말했다. . 신한은행은 우체국송금 업무를 오는 4.4분기에 전국 2천800여개 우체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대도시 위주인 시중은행 금융 서비스의 한계를 벗어나 지방중소도시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고객의 편의를 높이려고 정통부와 위탁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재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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