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화우는 임승순(사진) 대표변호사의 대표적인 저서인 ‘조세법’이 올해로 열번째 개정, 최근 출간됐다고 29일 밝혔다. 임 변호사는 지난 99년 임 변호사가 판사재직시 연수원 강의를 위해 직접 만든 수업자료를 바탕으로 조세법을 첫 출간한 이후 거의 매년 개정판을 내 왔다. 조세법은 세법을 공부하거나 다루는 법대생, 사법연수원생, 회계사, 국세청 공무원들에게 필독서로, 전문서적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2만권 이상 팔려나갈 정도다. 임 변호사는 “화우 조세팀 변호사들 및 회계사들의 도움이 조세법 개정판을 출간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우리나라 조세법 분야의 발전을 위한 사명감을 가지고 더 나은 책을 내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 변호사는 2000년 화우의 조세팀장으로 변호사 활동을 하면서, 삼성그룹 전환사채부여에 따른 증여세 부과 처분 취소건과 LS 니꼬동제련 조세포탈 사건 무죄 등 굵직한 사건 등을 도맡아 처리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