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하나은행, 외화계좌 24시간 원화거래 가능

하나은행은 전자통장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24시간 외화계좌에서 원화로 입출금 또는 이체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보통 외화계좌는 영업시간 은행창구를 통해서만 원화 거래가 가능하다. 고객들은 IC칩이 부착된 전자통장에 외화계좌를 추가한 뒤 자동화기기(ATMㆍCD)를 이용, 원화를 입출금할 수 있다. 또 자동화기기를 통해 외화계좌에서 원화계좌로 이체할 수도 있으며 환율은 고객별 우대제도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하나은행의 한 관계자는 “국내 거주 외국인과 외화 보유를 원하는 내국인들이 은행 영업시간에 상관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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