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주총 이달말로 연기

인천공항공사는 11일 열릴 예정이던 제3기 정기 주주총회를 이달말로 연기한다고 밝혔다.이에따라 지난 5일 사장추천위원회에 의해 제2대 인천공항공사 사장으로 단독추천된 조우현 전 건교부 차관에 대한 사장 승인과 강동석 현 사장퇴임식도 순연됐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사장 교체 일정이 촉박해 주총이 연기된 것으로 보인다"며 "주총은 개항 1주년이 되는 3월29일을 전후해 열릴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영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