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국민카드 수수료 0.8~2.4%P 인하

내달부터 연체이자도 2%P신용카드사들의 수수료 인하가 잇따르고 있다. 국민카드는 오는 2월1일부터 현금서비스 수수료율 및 연체이자료율을 각각 0.8~2.4%포인트 및 2%포인트씩 인하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삼성ㆍLG카드가 수수료율을 인하한 데 이어 국민카드도 수수료를 내림에 따라 BC, 외환, 은행계 카드사들도 다음달 안에 수수료율을 인하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카드는 이번 조치에 따라 현금서비스 수수료율은 현행 그룹별 평균 연이율 최저 14.6%~최고 25.6%에서 최저 13.8%~최고 23.2%로 변경된다고 밝혔다. 연체이자료율은 현행 26%에서 24%로 2%포인트 인하된다. 국민카드는 또 도난ㆍ분실시 부정사용 금액에 대한 보상기간을 현행 25일에서 60일로 연장하고 탈회 회원에 대한 신용정보 제공을 금지하는 등 회원 위주로 약관을 변경한다고 덧붙였다. 김호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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