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20일 조명식(58) 시 문화체육국장을 제4대 지방공사 대전 엑스포과학공원 사장으로 내정했다.
시는 조 국장이 엑스포과학공원 사장 공모에 응모한 5명 가운데 과학공원의 특성과 문제점 인식, 조직 이해도, 활성화 추진의지 등 전분야에서 최고득점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조 내정자는 지난 70년 공직에 들어온 뒤 대전시 자치행정과장, 기획관, 감사관, 공보관, 동구 부구청장 등을 지냈다. 조 내정자는 이번주 중 엑스포과학공원 사장으로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