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씨디네트웍스 주가모멘텀 회복

현대證 "자회사 관련손실 줄어"

씨디네트웍스에 대해 주가모멘텀 여건이 회복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13일 현대증권은 “씨디네트웍스의 현 주가는 과매도 수준으로 판단된다”며 “핵심사업의 고성장이 지속되고 자회사 관련 손실이 축소되는 등 주가모멘텀의 회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시훈 연구원은 “3ㆍ4분기 순이익이 전년 및 전 분기 대비 크게 증가하며 예상치를 웃돌았는데 이는 해외법인 등 자회사 관련 지분법손실이 축소됐기 때문”이라며 “3ㆍ4분기 지분법 순손실은 2억원으로 전 분기 19억원에 비해 대폭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또 “하락세를 보였던 영업 수익성이 완만한 개선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며 “해외사업도 순조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2008년에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25%, 33%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이 같은 점을 반영해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3만7,600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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