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떠오르는 신기술' 주제 WTA총회

20개도시참가 멕시코서 개막제3차 세계과학기술도시연합(WTA) 총회가 3일 이틀 동안의 일정으로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몬테레이시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막됐다. `떠오르는 신기술'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총회에는 대전시와 캐나다 캘거리시 등 20개 회원도시 대표단과 대학총장, 과학자 등 200여명이 참가했다. 98년 대전시의 주도로 탄생한 WTA는 출범 당시 회원도시가 23개에서 4년여만에 40개로 확대돼 국제기구로서의 위상이 한층 높아졌으며 이번 총회에서는 과학기술을 통한 세계 지방도시의 발전과 인류 공동번영의 비전을 제시할 방침이다. 또 WTA 대학총장회의에는 회원도시 및 세계 주요 도시의 대학총장들이 참석, 과학도시 발전을 위한 지역대학들의 참여와 협력증진 방안 등을 논의하게 된다. 시장포럼에서는 `과학기술을 통한 도시발전'이란 주제로 개최도시인 몬테레이시와 스웨덴 웁살라시, 뉴질랜드 마누카우시, 중국 허페시, 한국 원주시 등이 도시개발 사례와 정책들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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