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KTF 올 신규고객 두달만에 100만 돌파

KTF가 올들어 2개월만에 신규 고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KTF는 지난 28일 현재 번호이동으로 회사를 옮긴 29만8,000명과 통합번호 010으로 가입한 70만2,000명을 합해 신규 가입자수가 100만명을 넘어섰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의 경우 신규 고객이 100만명을 돌파했던 시점이 4월말이었던 점을 감안할 때 올들어 증가속도가 두 배 이상 빠른 셈이다. 또 홍콩이나 노르웨이 등 번호이동성을 실시했던 19개 국가 중 가입자 이동이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무제한 커플요금제, 무료통화 이월요금제 등 다양한 요금상품과 경쟁력을 갖춘 휴대폰을 선보이는 등 고객서비스에 주력한 결과”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회사측은 올해 당초 목표대로 순증 고객 140만∼160만명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TF는 전체 가입자가 1,100만명을 웃돌고 있다. <이세형기자 sehy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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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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