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불거지고 있는 투신권 구조조정은 장기적 관점에서 증시에 긍정적이지만 단기적으로는 구조조정의 예측 가능성과 시장의 신뢰회복이 기대되는 시점까지 불안정성이 계속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또한 경상수지 흑자규모 축소전망과 이로 인한 일부 외국인들의 한국 비중 축소 움직임 등은 이번주들어 나타난 외국인 매매패턴의 변화와 함께 장세 반전의 걸림돌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러한 요인으로 조정국면의 지속 가능성이 커보이나 단기낙폭 과대에 따른 기술적 반등이 예상돼 추격매도보다는 반등시 일정부분의 현금 확보와 실적호전종목 중심으로 교체매매가 바람직해 보이는 시점이다.
/미래에셋 운용3본부장 李炳益
입력시간 2000/04/27 19: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