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협회(회장 김정수)가 제약산업 육성 필요성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한 홍보책자 2권 을 발간했다.
`BT시대 핵심-제약산업 집중육성(41쪽)`은 신약개발의 경제적 가치, 제약업을 핵심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지원 방향(보험약가제도 개선, 금융ㆍ세제지원 등) 등을 소개했다. 협회는 이 책자를 국회,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청, 대학과 연구소, 의약단체, 언론사, 시민단체 등을 상대로 배포에 들어갔다.
협회는 또 제약산업 육성 필요성에 대한 홍보를 위해 지난 99년 발간한 `인간수명 120세 과연 꿈일까요-함께하면 이뤄집니다`의 개정증보판 1만부를 재발간했다.
대한간학회에 후원금 지원
외자제약사인 글락소 스미스클라인(대표 김진호ㆍ사진)은 매년 1억5,000만원씩 향후 5년간 약 7억5,0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간전문의 양성 및 의료계 발전을 위해 대한간학회(회장 문영명)에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매년 간전문의 3명을 선정해 해외연수 장학금으로 지원하고, 대한간학회 춘계학술대회 우수논문 2편을 선정해 1편당 1,50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한편, 이 회사의 김진호 사장과 허일섭 녹십자 부회장, 양흥준 LG생명과학ㆍ양인호 경남제약 사장 등 4명은 유임된 강문석 동아제약ㆍ김선진 유한양행 사장과 최현식 중외제약ㆍ김영진 한독약품 부회장과 함께 한국제약협회 부이사장(임기 2년)에 추가 선임됐다.
<박상영기자 san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