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재계 규제개혁 창구 '민간추진센터' 발족

재계가 경제규제 개혁과 관련한 민간전담창구를 출범시킨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7일 규제개혁과 관련해 경제계의 창구역할을 할 ‘경제규제개혁민간추진센터’를 발족시킨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발족되는 경제규제개혁민간추진센터는 지난 5월25일 청와대ㆍ경제계 간담회 자리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수요자 입장에서 규제문제를 전담하는 기구를 상의 내에 설치해달라”고 요청한 데 대한 후속조치 차원에서 만들어졌다. 추진센터 본부장은 상의 조사본부장인 이현석 상무이사가 맡는다. 이 센터는 앞으로 규제로 인한 기업 애로사항을 상시 발굴해 정부에 건의하는 한편 각종 법령이나 제도에 포함된 규제적 요소를 개선, 시장기능을 활성화하는 데 역점을 둘 예정이다. 특히 규제개혁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27일 출범하는 국무총리실의 ‘규제개혁기획단’과 긴밀한 업무협조 체제를 구축해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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