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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가격 무섭게 떨어진다
[아파트시장] 서울 매매 22개월째 ‘하락’…전세 ‘상승’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상관 없음
겨울철 한파와 취득세 감면 혜택 종료 등 악재로 이번 주 부동산시장이 꽁꽁 얼어붙었다. 서울 아파트 값은 22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아파트 가격은 서울이 0.02% 하락했고 신도시와 수도권은 0.01%씩 떨어졌다.
서울 아파트 약세는 2011년 2월 이후 22개월 이어지고 있다. 서울에선 거래가 실종된 상황에서 ▦강동(-0.06%) ▦노원(-0.06%) ▦도봉(-0.06%) ▦금천(-0.06%) ▦동작(-0.05%) ▦강남(-0.04%) ▦강북(-0.04%) ▦양천(-0.03%) ▦동대문(-0.02%) 등의 순으로 내렸다.
신도시에선 분당이 1주일 동안 0.01% 떨어졌으며 일산과 평촌, 산본, 중동 등은 보합세를 보였다. 수도권도 의왕이 0.06% 하락했고 수원과 인천, 용인 등 아파트값이 0.02~0.03% 하락률을 나타냈다.
서울 전세시장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학군 수요가 몰린 송파가 0.18% 상승했으며 광진(0.09%), 도봉(0.06%), 동작(0.04%), 성동(0.03%), 서초(0.02%), 영등포(0.02%) 등도 올랐다.
그러나 신도시와 수도권 전세시장은 보합권에서 등락이 엇갈렸다. 신도시에선 산본은 0.01% 내렸지만 분당, 일산, 평촌, 중동은 변동이 없었다. 수도권의 경우 의왕(-0.04%), 수원(-0.03%), 고양(-0.02%), 용인(-0.01%) 등은 내린 반면 광명(0.02%), 인천(0.02%), 남양주(0.01%) 등은 올랐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