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대한항공, 국립중앙박물관과 한국문화 알리기 업무협약

지창훈(오른쪽) 대한항공 총괄사장이 김영나 국립중앙박물관 관장과 10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대회의실에서 국립중앙박물관측과 ‘한국문화 알리기’ 업무 제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항공

대한항공(003490)은 10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대회의실에서 국립중앙박물관측과 ‘한국문화 알리기’ 업무 제휴 협약을 맺었다.


지난 2012년 양사가 맺은 협약이 만료됨에 따라 양측은 후원 연장을 한 것으로, 대한항공과 국립중앙박물관은 국내외에 우리나라의 문화유산과 역사를 올바르게 알리는데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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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앞으로 2년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주최하는 국내외 기획전시 행사를 2년간 총 8회 후원한다. 전시 행사 관계자의 항공권과 전시 작품의 항공화물 운송비용에 대해 할인을 제공하며, 국립중앙박물관의 주요 기획전시에 대한 홍보지원도 진행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한국 전통 문화를 전시하고 전세계 문화와의 가교 역할을 하는 국립중앙박물관과의 협약을 통해 국내외에서 활발한 문화 교류의 장이 열릴 것으로 예상하며, 글로벌 문화 후원 기업으로서의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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