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목욕탕서도 “오케이” 말만하세요/음성수신전화기 나왔다

◎LG전자 「OK폰」시판LG전자(대표 구자홍)는 8일 설겆이나 목욕할 때 걸려오는 전화를 「OK」라는 말만 하면 전화를 받게 되는 9백MHz급 음성수신전화기 「OK폰」(모델명 GT-9730)을 개발해 판매에 들어갔다. 이 전화기는 유선전화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음성수신기능을 휴대장치(무선)까지 확대적용한 제품으로 수화기를 잘 못 놓더라도 전화기가 스스로 감지해 자동대기상태로 전환하는 「안심기능」도 갖추고 있다. 양방향 스피커폰과 작동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전면 대형액정을 장착했으며 사용설명을 음성으로 녹음해 둔 것도 특징이다. 이 전화기는 우수산업디자인상(GD)과 한국산업디자인상(KIDA)을 수상했다. 소비자가격은 37만8천원(휴대장치는 별도 12만4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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