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호 박정구 회장 첫 계열사순방 마쳐

박정구 금호그룹회장이 취임 후 첫 계열사 순방을 마쳤다.박회장은 지난 14∼15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여천공단에 위치한 금호석유화학을 비롯 석유화학계열 5개사를 직접 둘러보았다. 박회장이 계열사 순방에 나선 것은 지난 4월 취임후 처음. 이번 순방길에는 김흥기 금호석유화학회장을 비롯 김태환 금호쉘화학, 신형인 금호EP고무, 사공수영 금호몬산토, 이상걸 금호미쓰이도아쓰사장 등 석유화학 5개계열사 사장단과 그룹비전경영추진팀이 동행했다. 박회장은 14일 각 공장생산설비와 근무여건을 둘러보고 임직원들과 만찬을 가진데 이어 15일에는 노조대표를 초청, 오찬을 함께하며 회사경영에 대해 허심탄회하고 진지한 토론을 가졌다고 그룹은 설명. 그룹은 『박회장의 이번 순방은 취임당시 경영방침으로 제시한 「비전경영」을 현장에 인식시키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해외사업장까지 둘러보는 등 현장경영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정승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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