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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tSectionName(); 현대·기아차 유럽서도 '고속 질주' 작년 최고 성장률이어 1월에도 점유율 늘어 박태준기자 june@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현대ㆍ기아차가 북미와 중국은 물론 유럽시장에서도 질주하고 있다. 현대ㆍ기아차는 지난해 유럽에서 업체별 판매량으로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인 데 이어 새해 들어 1월에도 점유율을 더욱 확대했다. 17일 현대ㆍ기아차에 따르면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의 집계 결과 지난해 현대차와 기아차는 유럽시장에서 각각 34만1,837대와 25만2,403대를 팔아 전년 대비 26.6%, 5.8%의 성장률을 보였다. 특히 현대차의 성장률은 전체 자동차업체들 중 최고로 유럽ㆍ미국차업체들이 평균 -1.7%, 일본차업체들이 -4.0% 성장을 보인 데 비해 두드러진 실적이다. 이어 ACEA가 집계한 지난 1월 판매 실적에서도 현대차는 유럽시장에서 2만8,028대, 기아차는 1만9,057대를 기록해 지난해 대비 각각 51.6%, 37.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가 지난달 최고의 신장률을 기록한 르노(60.0%)의 뒤를 이었다. 특히 소득 수준이 높은 서유럽 지역에서는 현대차와 기아차의 판매대수가 각각 63.2%, 43.9%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 같은 선전으로 현대차와 기아차의 합산 시장점유율은 4.4%를 기록, 지난해 누계 점유율인 4.1%에 비해 0.3%포인트나 상승했다. 현대ㆍ기아차의 한 관계자는 "i10ㆍi20ㆍ벤가 등 유럽에 특화된 현지화 모델들이 큰 인기를 끌면서 꾸준한 판매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올해는 월드컵 공식 후원사로서 관련 마케팅을 다양하게 벌여 축구의 인기가 높은 유럽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더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올 들어 미국시장에서 3만503대를 판매해 지난해 1월보다 판매량이 24.4%나 늘었으며 중국에서는 6만2,856대를 판매, 전년 동월 대비 78.7%의 신장률을 보였다. 또 기아차는 지난달 중국에서 3만4,190대를 판매해 지난해 1월 1만8대보다 무려 241.6%나 판매량이 증가했다. [이런일도… 부동산시장 뒤집어보기] 전체보기│ [실전재테크 지상상담 Q＆A] 전체보기 [궁금하세요? 부동산·재개발 Q＆A] 전체보기│ [알쏭달쏭 재개발투자 Q＆A] 전체보기 [증시 대박? 곽중보의 기술적 분석] 전체보기│ [전문가의 조언, 생생 재테크] 전체보기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