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국 패트롤] 서울시 어르신상담센터 5129명 상담 外

◇ 서울시 어르신상담센터 5129명 상담

서울시는 개소 1년을 맞은 어르신상담센터에서 5,129명의 어르신이 상담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상담유형은 개별상담이 4,521명(5,111건), 집단상담이 608명(45건)이었으며 상담사유는 우울증ㆍ자살충동ㆍ고독ㆍ소외감 등 심리 문제가 987건(19.3%)으로 가장 많았고 이혼ㆍ재혼ㆍ채권ㆍ채무ㆍ상속 등에 관한 법률상담이 979건(19.2%)으로 뒤를 이었다.

또 각종 생활 정보 문의가 687건(13.4%), 경제적 어려움에 따른 지원 요청이 545건(10.7%), 가족 갈등이 531건(10.4%)이었으며, 학대 문제(96건)나 성(94건)에 대한 상담도 있었다. 센터가 52회에 걸쳐 마련한 상담강좌에는 7,189명이 참여했다.

어르신상담센터는 지하철 3호선 안국역 5번 출구 앞 SK허브프라자 1층에 위치해 있다. 방문 상담은 월∼토요일 오전 9시부터 6시까지며 전화상담(02-723-9988)과 온라인 상담(www.seoulnoin.or.kr)은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 구로구 초등학생에 긴급상황용 호루라기 보급

서울 구로구는 성추행과 성폭행, 유괴 등 위급한 상황에 처했을 때 호루라기를 불어 도움을 청할 수 있도록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호루라기를 보급한다.


오는 9월 예산 2,300여만원을 들여 관내 23개 전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호루라기를 나눠주기로 했으며, 직능단체에도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호루라기를 나눠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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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배움터 지킴이 활동을 돕고자 경비초소가 없는 19개 학교에 600만원씩을 지원해 경비초소를 설치토록 했다.

◇ 종로구 '2010 홍난파 가곡제'

서울 종로구는 28일 오후 6시부터 홍난파 선생의 집 앞인 홍파동 월암근린공원 야외무대에서 '2010 홍난파 가곡제'를 연다.

종로구립합창단과 난파소년소녀합창단 등이 무대에 올라 홍난파 동요 메들리와 가곡 메들리, '축배의노래', '진달래꽃', '소나무' 등을 들려주고 소프라노 이석란, 이미경과 바리톤 장철의 성악곡과 스피릿 앙상블의 실내악 공연도 연다.

오후 5시부터는 홍난파 선생의 대표곡 `봉선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에서 한 시간 동안 봉숭아 물들이기 체험행사, 마술 등 이벤트를 한다.

◇ 도봉구 도봉창의 포럼 민간회원 모집

서울 도봉구는 오는 31일까지 행정발전 토론모임인 '도봉창의포럼'의 민간회원 10명을 모집한다.

도봉창의포럼은 구청 공무원이 구정 발전과 주민의 편익 증진에 대해 토론하고 연구하는 모임으로 민간회원들은 구 발전 방안과 불합리한 제도, 법령, 정책 등을 발굴ㆍ토론하고 대안을 내놓는 역할을 한다.

도봉구민이면 누구나 창의전산과에 우편이나 이메일, 전화(02-2289-8553)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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