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기존 43인치 제품과 동일한 크기지만, 화면의 검은 테두리 부분을 줄여 화면을 1인치 늘린 44인치 프로젝션 TV를 개발, 오는 7월부터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특히 이 제품은 일반 시판과 함께 교실 학습용으로 정부에 납품될 예정이라고 LG전자는 덧붙였다.
이 제품은 세계 처음으로 16가지 센서로 이루어진 자동색일치 기능을 적용해 프로젝션TV의 최대 약점인 '색일치 틀어짐 문제(글씨 주변에 빨간 색깔이 보이는 현상)'을 완벽하게 보완했다.
또 PC와 직접 연결되는 교단용 영상기기의 특성을 반영, 다양한 신호를 지원하고 무선 마우스를 채택해 약 10m의 거리에서도 사용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임석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