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3투신사 코스닥종목 편입 확대

10일 투신업계에 따르면 대한투신 등 3투신사가 지난 29일 현재 해당 종목의 지분 5%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에는 케이디씨, 코삼, 넥스텔 등 코스닥종목이 상당수 포함돼 있다.특히 대한투신은 지난달 지분 5%가 넘은 15개 종목중 코스닥종목이 케이디씨(6.15%) 재승정보통신(5.40%) 세종하이테크(5.78%) 네스테크(7.39%) 인디시스템(6.16%) 등 6개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투신도 코스닥종목으로 코삼(9.46%) 넥스텔(5.65%) 세종하이테크(6.71%) 벤트리(6.23%)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세종하인테크는 1월말 전혀 지분이 없다가 한달새 6.71%로 늘어났다. 반면 벤트리는 지난 1월말 7.53%에서 6.23%로 낮아진 경우다. 현대투신에는 지난달 5%가 넘은 14개 종목중 코스닥종목은 LG홈쇼핑(5.94%) 필코전자(7.24%) 등이 있었다. 대한투신 주식운용팀 관계자는『펀드 환매 압박으로 거래소 지수관련 대형주는 매도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며『펀드매니저들이 높은 수익률을 낼 수 있는 코스닥 종목에 눈길을 돌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병관기자COMEO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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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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