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대기업 CEO 50명 “윤리경영 실천 우리가 앞장"

전경련 기업윤리의원회 가동

전경련은 29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경제인클럽에서 회원사 최고경영자(CEO)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5년 제1차 기업윤리위원회’를 개최했다. 박삼구(오른쪽 첫번째) 기업윤리위원회 위원장이 투명경영의 적극적인 실천을 강조하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55명의 대기업 최고경영자(CEO)들로 구성된 기업윤리위원회(위원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를 본격가동했다. 전경련은 29일 박삼구 위원장을 비롯해 노기호 LG화학 사장, 배정충 삼성생명 사장, 신헌철 SK㈜ 사장, 최재국 현대자동차 사장 등 50여명의 CEO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전경련 기업윤리위원회를 개최하고 윤리경영 실천에 적극 나설 것을 다짐했다. 이날 위원회는 ‘전경련 기업윤리위원회 2005년 하반기 사업계획’을 확정, 발표하고 윤리경영의 3대 부문인 윤리경영 인프라 구축, 윤리경영 시범사례 확산, 하도급거래 관행 개선의 주요 핵심실천과제를 제시했다. 박삼구 위원장은 “우리 기업들이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활동에 더욱 진력하고 경제활력 회복에 앞장서는 경제주체로서 역할을 충실히 함으로써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업상을 구현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투명사회협약 이행과 각 기업의 특성에 맞는 윤리경영의 실천을 위한 유기적 활동을 강화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성진기자 hnsj@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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