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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공급 경쟁률 6.8대1 … 출발부터 후끈

'위례자이' 1일 1·2순위 청약

가을 분양물량 중 최대 관심단지로 꼽히는 위례신도시 '위례 자이'가 1일 1·2순위 본격청약을 앞두고 진행된 특별공급에서부터 치열한 청약경쟁률을 나타냈다. 통상 특별공급은 신청자격이 까다로워 높은 경쟁률을 보이기 힘들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결과라는 평가다.


30일 GS건설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특별공급 청약 결과 66가구 모집에 446명이 신청, 평균 6.8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노부모 특별공급의 경우 15가구 분양에 113명이 신청하며 7.53대1의 경쟁률을 보였고 다자녀 특별공급 역시 51가구에 333명이 몰려 6.5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당초 오후4시께 특별공급 청약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신청자들이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으로 몰려 집계 결과 발표가 4시간가량 지연됐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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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별로 보면 101㎡A 타입의 경우 18가구 모집에 163명이 신청해 9.05대1의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16가구를 공급한 101㎡B 타입에도 126명이 몰려 7.8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121㎡A·B 타입 12가구 공급에도 70명이 신청했다.

총 517가구 중 66가구의 특별공급 청약이 완료된 만큼 10월1일로 예정된 1·2순위 청약은 남은 451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10일 발표될 예정이며 계약은 15~17일에 이뤄진다.

GS건설 관계자는 "위례 자이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 모델하우스 개관 전부터 투자문의가 빗발쳤다"며 "특별공급부터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만큼 1·2순위 청약에서도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둘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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