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근 현 중앙회장과 이상필 경북 점촌농협 조합장이 17일 마감된 농협중앙회장 선거에 후보로 등록했다.
후보자 등록을 추진한 전국농업협동조합노동조합측은 이날 마감 시각까지 조합장 50명 이상의 추천서명이 필요한 등록 절차를 밟지는 못해 이번 선거는 2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선거는 오는 25일 전국 1,332명의 조합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무기명 비밀투표로 진행된다. 새 중앙회장의 임기는 오는 7월 1일부터 4년간이다.
전용호기자 chamgil@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