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도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발굴․인증하고 있는 것을 말한다.
도는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8월까지 기업현장실사 등을 거쳐 9월 최종 250개 기업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지난 1995년 시작된 경기도 유망 중소기업 인증사업은 경기도의 인증과 각종 인센티브 지원으로 도내 중소기업들의 호응이 높다.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되면 대외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는 것은 물론 각종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특히 오는 2014년 최초로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용시 0.3% 금리인하, 한국은행 중소기업지원자금(C2자금)신청자격 부여 등이 주어진다.
이밖에 유망중소기업 인증서와 현판을 교부받고 수출신용보증 한도우대(최대 2배), 무역기금 융자사업 가점부여, G-패밀리사업 가점 부여 등 8개 기관 23종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유망중소기업으로 인증된 기업은 지난해까지 모두 4,415개였으며 현재 1,341개 기업이 인증기업으로 활동 중이다. 인증기간은 인증일로부터 5년이다.
장영근 도 기업정책과장은 “유망중소기업 신청기업 평균 경쟁률이 2대1 이상인 것은 도내 기업이 유망중소기업 인증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심사과정을 엄격하게 적용해 우수한 기업이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