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면세점이 1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2013 비즈니스트래블러 어워드’ 시상식에서 ‘세계 최고 면세점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인천공항 면세점이 ‘세계 최고 면세점상’은 받은 건 지난 2010년 이후 네 번째다.
‘비즈니스트래블러 어워드’는 미국·영국·중국 등 세계 11개 지역에서 발행하는 여행전문 월간지 비즈니스트래블러가 공항·항공사·호텔 등 여행 관련 9개 분야 설문을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올해 수상은 2013년 5월에서 8월까지 4만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 따라 결정됐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고객의 동선과 편의를 고려한 쇼핑공간과 한류열풍 등 트렌트에 맞춘 하별화된 상품 구성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2017년 완공 예정인 제2여객터미널 개장에 발맞춰 지속적인 서비스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