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리포트] “삼성전기, 실적정상화…주가는 바닥” -LIG투자증권

LIG투자증권은 8일 삼성전기에 대해 1분기 매출액은 1조7,381억원, 영업이익 1,551억원을 기록하며 실적 리바운드가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6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갑호 연구원은 “LED가 TV 재고조정 마무리로 3,044억원의 매출액 기록하며 흑자전환이 전망되고, LED는 작년 12월을 기점으로 출하량 증가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어 재고관련 최악의 상황은 지난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또 “1분기 LED 가동률은 60%를 넘어설 것으로 추정되고, 가동률 회복현상 뚜렷하다”며 “적층세라믹콘덴서(MLCC)는 연초 큰 폭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수량이 크게 증가하며 4,00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 20% 가까운 영업이익률 되찾을 듯하다”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기타 사업부문도 스마트폰 및 태블릿PC 수량 증가로 실적정상화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올 전체 매출액은 7조9,000억원, 영업이익은 8,70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LED와 MLCC가 환율 및 경쟁심화로 수익성은 전년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이지만, 매출성장을 바탕으로 이익증가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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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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