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공급·기술인력교환키로쌍룡정보통신(대표 김용서)이 스웨덴 IBS사와 제휴, 전사적자원관리(ERP)시스템사업을 강화한다.
ERP는 기업의 필요에 따라 「레고」처럼 짜맞출수 있도록 다양한 표준정보시스템을 미리 개발해 모아놓은 것이다.
이락천 시스템사업본부장은 15일 스웨덴 IBS가 개발한 IBM중형컴퓨터 AS400전용 ERP패키지인 「ASW」를 국내시장에 공급하는 한편 이 제품이 IBM AS 400전용제품인만큼 한국 IBM과도 적극 협력키로 했다고 말했다. 쌍용은 이로써 네덜란드 반(BANN)사, 캐나다 ISM/BC사 등 3개사의 ERP솔류션을 구비하게 됐다.
IBS사는 유럽과 일본을 중심으로 2천5백개회사에 ERP를 구축해 줄만큼 이 분야에서 기술력을 자랑하는 전문업체다.<이균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