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최나연(18ㆍSK텔레콤)이 24일 소년소녀 가장을 위한 장학금을 한국복지재단에 전달했다.
대원외고에 재학중인 최나연은 지난 5월 레이크사이드 여자 오픈 우승상금 중 일부를 ‘사랑의 손(Loving hand) 장학금’이라는 이름으로 기부했으며 이 기금은 경기도 지역 소년소녀 가장의 대학 진학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최나연은 상금의 또 다른 일부를 한국의 차세대 골프스타들을 육성하기 위한 주니어골프육성기금으로 대한골프협회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