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산업개발이 불공정거래 혐의로 금융감독당국으로부터 조사를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12월 증권거래소로부터 고려산업개발 주식의 불공정거래 혐의를 통보받아 지난 3월 9일부터 조사에 착수해 상반기내에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통보된 내용 외에도 기타 불공정거래 여부에 대해서도 면밀히 조사해 위반행위가 적발되면 엄중 조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금감원은 거래소 통보 내용중에는 주가조작혐의가 포함돼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송영규기자 sko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