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내년 바이오 분야 연구·개발(R&D) 예산을 올해보다 9.8% 늘린다.
미래창조과학부는 16일 2015년도 국가 R&D 예산 가운데 바이오 분야에만 2조1,362억원을 책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고령화사회 대응 △공공의료 △보건의료 등에 중점 투자할 예정이다.
아울러 미래부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내년 바이오 R&D 예산의 효율적 투자를 위해 17일 한림원 회관에서 바이오 분야 석학들을 초청해 관련 좌담회를 연다. 이 자리에서는 기술분야별, 부처별 주요 예산특징과 세부내역을 설명하고 석학들의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