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안병용 의정부시장, “중국?일본 관광객 대상 상설공연 추진”

의정부시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국과 일본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상설공연을 한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0일 기자간담회에서 관광객 개발을 위한 상설공연 추진배경과 앞으로 계획에 대해 밝혔다.


시는 내년 본격적인 상설공연 추진에 앞서 지난 9월 26일부터 3일간 관광 상설 시범공연으로 꽃의 동화(목련의 지옥탐방기)를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선보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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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숙무용단과 경민대 태권도시범단, 비보이팀 퓨전MC가 함께 만든 꽃의 동화에 대해 외국인과 내국인을 포함한 전체 표본 중에서 전반적인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시는 앞으로 작품제작 방향을 옴니버스 형식의 다이나믹한 전통공연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내년 상반기에 시연회를 거친 후 하반기 9월부터 매월 6회 이상 상설공연을 개최할 계획이다.

안 시장은 “최근 의정부에 숙박하는 중국과 일본인 관광객들이 증가하고 있어 의정부의 야간 체류형 관광객을 위한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의 필요성이 대두하고 있다”며 “의정부시를 대표하고 인근 관광지와 패키지 공연 상품을 개발하여 내·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공연을 제작해 의정부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 활성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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