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러시아 야쿠츠크 -46℃ 혹한에 초등학교 휴교

러시아 극동 야쿠티야 자치공화국 수도 야쿠츠크시가 혹한으로 초등학교 휴교령을 내렸다.


리아노보스티 통신은 15일 야쿠츠크시가 강추위로 인해 이날부터 닷새 동안 관내 모든 초등학교 1~5학년 학생들의 수업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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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티야 공화국에서는 최근 영하 40~50℃의 강추위가 계속되고 있다. 15일 야쿠츠크시의 기온은 영하 46℃를 기록했다.

야쿠츠크시는 또 6~8학년 중학생들은 영하 48℃ 이하, 9~11학년 고등학생들은 영하 50℃ 이하로 기온이 떨어지면 휴교령을 내리기로 지침을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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