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탈라인은 평창정보통신 지분의 2.5%(1만2,500주)를 확보하게 됐다.이 회사는 국내 인터넷/인터라넷 기술을 선도해왔으며 국내최초로 통합 인터라넷 그룹웨어인 인트라오피스를 선보이며 IT(INFORMATION TECHNOLOGY)사업에 뛰어들었다. 이 회사는 이후 웹기반 시스템 통합, 홈페이지 제작 등을 통해 입지를 굳혀왔으며 지난 97년에는 국내업체로는 최초로 스톡옵션제를 도입하고 최단기간 코스닥 등록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 회사는 세계3대 인터넷검색엔진 중 하나인 알타비스타의 한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평창정보통신의 지분확보와 함께 향후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기로 합의해 무선인터넷 관련시장 선점을 위한 공조체제를 마련할 방침이다.
평창정보통신은 최근 서비스 다양화를 위한 공격적인 영업전략의 일환으로 국내 이동통신회사와 인터넷 검색엔진과 관련, 업무제휴를 체결했다.
정맹호 기자MHJEO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