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기업파일] 대우중, FPSO 선박명명식 등

대우중공업은 16일 오전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캐나다의 테라 노바 얼라이언스(TERRA NOVA ALLIANCE)로 부터 수주한 FPSO(부유식 원유생산 저장 하역 선박)에 대한 명명식을 가졌다.「테라노바 FPSO」로 명명된 이 선박은 97년 8월 국내 최초로 수주한 극지용 FPSO로 길이 292㎙, 폭 49㎙, 높이 55.3㎙에 15만톤급이며 하루 12만5,000 배럴의 원유 생산이 가능하고 최고 96만 배럴까지 저장할 수 있다. 특히 빙산과의 충격에도 견딜 수 있는 견고한 설계에다 초대형 유조선의 5배가 넘는 작업능력으로 배 한척의 가격이 무려 1억9,000만달러에 달하는 고부가가치 선박이다. ■ 삼성코닝 '유리조형' 행사 삼성코닝은 지난 15~16일 이틀간 남서울대학 유리조형학과 학생들과 유리조형 직접 만들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남서울대학 유리조형연구소와 함께 진행한 이번 행사에서는 손·발·얼굴 및 동물·꽃 형상의 공예품을 만들었고 공예품 판매대금은 전액 불우이웃을 위한 「이웃사랑실천」기금으로 사용한다고 삼성코닝은 덧붙였다. 한편 삼성코닝은 올해 하반기에 신예 및 기성작가를 대상으로 유리조형 공모전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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