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대한 영웅 잭 웰치= 자넷 로위 지음. 강석진 옮김. 물푸레 펴냄. 국내에 쏟아져 나온 제너럴 일렉트릭(GE)의 잭 웰치 회장에 관한 또 한 권의 책. 다른 책들과 마찬가지로 웰치 회장의 '경영 신화'를 다루면서, 그의 '빛'뿐 아니라 '그늘'에도 초점을 맞춘 게 특징이다.■ 직원을 부리는 보스 인재를 디자인하는 리더= 아서 R. 펠 지음. 조윤경 옮김. 시대의창 펴냄. 보스는 망하고, 리더는 흥한다는 전제에서 리더가 취하는 행동방식을 설명한다.
■ 대붕괴 신질서= 프랜시스 후쿠야마 지음. 한국경제신문 국제부 옮김. 한국경제신문 펴냄. 전환기적 대붕괴가 일어나고 있는 현대의 위기를 경고하고 있다. 그러나 저자는 대붕괴 현상과 함께 인류 스스로 '대창조'를 이뤄낼 것이라고 주장한다.
■ 행복한 사람들은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데이비드 니벤 지음. 유혜경 옮김. 청림출판 펴냄. 행복하게 살아 가는 사람의 다른 점 100가지를 제시한다. ▦절망에도 끝은 있다 ▦행복은 바쁠 때 찾아온다 ▦때로는 단순하게 웃고 즐겨라 ▦정의는 승리한다 등의 신념을 갖고 실천한다는 점이다.
■ 하룻밤에 읽는 한국사= 최용범 지음. 중앙 M&B 펴냄.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를 통사적으로 엮으면서 동시에 각 시대별 중요한 사안을 골라 해설한 책. 김일성에 대한 가짜 논쟁 등 우리 현대사의 미묘한 부분에 대해서도 가치중립적인 시각으로 다루어 놓았다.
■ 울지 못해 웃고 간 한국의 거인들= 한민 지음. 청년정신 펴냄. 한국 근대 고난의 역사 속에서 자신을 던져 민족의 제단에 바쳤던 선구자들의 삶을 통해 민족혼을 일깨우려는 책. 월남 이상재, 매천 황현, 옥파 이종일, 남강 이승훈, 백범 김구, 도산 안창호,만해 한용운, 안중근 의사, 단재 신채호, 몽양 여운형, 외솔 최현배, 시인 윤동주를만날 수 있다.
■ 인물로 본 현대물리학사= 스펜서 워트ㆍ멜바 필립스 편저. 김제완 옮김. 일진사 펴냄.
미국물리학협회가 발행하는 잡지 '피직스 투데이'에 실린 과학사 관계 논문 47편 가운데 16편을 소개했다.
■ 그 여름 정거장= 김미진 지음. 문예중앙 펴냄. 조선 황실의 복원을 위해 이씨 문중의 이야기를 다룬 장편소설. 이씨 문중은 고종 후궁의 자손인 빈을 양자로 들인다.
그러나 자신을 가문의 희생자로 여기는 빈은 임파선암 선고를 받은 뒤 몰래 유럽 여행길에 오른다.
■ 자산의 꿈= 미야기타니 마사미쓰 지음. 이정환 옮김. 웅진닷컴 펴냄. 춘추시대 말기 정(鄭)나라 명재상 자산의 일대기를 그린 역사소설. 자산은 탁월한 외교력으로 약소국 정나라의 힘을 키운 인물로 중국 최초의 성문법을 제정, 법치의 선구자가 됐다
■ 지고= 김태환 지음. 황금가지 펴냄. 두 권짜리 판타지소설. '지고'라는 가상의 거대 복합도시에서 일어나는 의문의 연쇄 살인과 도시를 지배하는 악령 들린 자들에 관한 이야기이다.
■ 아내= 김호운 지음. 예문당 펴냄. 가정이라는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삶의 자유와 목표를 포기해야하는 아내의 방황과 좌절을 그린 장편소설. 전2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