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6년 연속 전학교에 친환경농산물 급식 공급
전남도는 최근 ‘전남도 학교급식지원 심의회’를 갖고 6년 연속 100% 친환경농산물 공급 지원계획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내년에도 보육시설, 유치원ㆍ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등 2,706개교 33만4000명에게 총 588억원을 지원, 도내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을 100% 공급하게 된다.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식재료 지원사업은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일반농산물을 친환경농산물로 대체 공급하는데 소요되는 차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7넌부터 도내 모든 학교급식에 전남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전남도는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노력을 기울여온 결과 올해 초 정부에서 실시한 학교급식 시범사업에 전남도 광역거점센터육성 계획이 선정돼 9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무안=설성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