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가 중병에 걸렸을 때 고액의 치료비를 지급하는 어린이전용 CI(Ctitical Illness)보험이 나왔다.
신한생명은 어린이보험의 보장 분야를 `치명적 질병`까지 확대하고 성장기의 질병을 집중 보장하는 `어린이 CI보험`을 7일부터 판매한다.
신한생명은 국내에 없는 15세 미만 어린이의 치명적 질병 위험률을 산출하기 위해 1년여 동안 국내ㆍ외 통계를 종합적으로 수집해 이 상품을 개발, 생명보험협회 상품심사위원회로부터 3개월간의 배타적 사용권을 받았다.
이 상품은 소아백혈병, 말기신부전증, 가와사키병, 조혈모세포 이식 등에 필요한 모든 치료비를 보장한다. 예를 들어 어린이가 소아백혈병에 걸릴 경우 5,000만원의 진단비와 수술시 1회당 300만원, 입원할 경우 3일 초과 1일당 12만원의 치료비가 지급된다. (주계약 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
<박태준기자 june@sed.co.kr>